현실을 외면한 이 시대의 동키호테. 마치 술병을 거꾸로 세워놓은 것 처럼 살아가는 몽상가.
어느날 아무런 걱정도 미래도 없이 살아가는 녀석의 해맑은 얼굴에 독기어린 살모사의 표정이 드리워지는데...
우수대학교 법학과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고 촉망받는 엘리트로 살아갈 것으로만 여겨졌던 녀석이 거지꼴을 하고 동창회장에 모습을 나타냈다.판검사가 되거나 최소한 대기업의 유망한 직원이 될 것으로만 여겨졌던 녀석은 폼나는 양복과 하얀 와이셔츠를 거부하고, 다리 밑에 살며 구걸이나 고물장사를 하는 양아치 집단의 오야붕이 되었다.
현실을 외면한 이 시대의 동키호테. 마치 술병을 거꾸로 세워놓은 것 처럼 살아가는 몽상가.
어느날 아무런 걱정도 미래도 없이 살아가는 녀석의 해맑은 얼굴에 독기어린 살모사의 표정이 드리워지는데...
우수대학교 법학과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고 촉망받는 엘리트로 살아갈 것으로만 여겨졌던 녀석이 거지꼴을 하고 동창회장에 모습을 나타냈다.판검사가 되거나 최소한 대기업의 유망한 직원이 될 것으로만 여겨졌던 녀석은 폼나는 양복과 하얀 와이셔츠를 거부하고, 다리 밑에 살며 구걸이나 고물장사를 하는 양아치 집단의 오야붕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