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그루는 그가 궁금했다.
자신에게 이상한 질문을 하던 옆집 소년.
늘 자신을 피하기만 하던, 그럼에도 친해지고 싶던 소년 이가람.
그러나 소년은 그루가 채 고백을 하기도 전에 푸른 빛무리와 함께 사라져버렸다.
그리고, 어느 여름, 거짓말처럼… 그루의 앞에 그가 다시 나타났다.
어린 그루는 그가 궁금했다.
자신에게 이상한 질문을 하던 옆집 소년.
늘 자신을 피하기만 하던, 그럼에도 친해지고 싶던 소년 이가람.
그러나 소년은 그루가 채 고백을 하기도 전에 푸른 빛무리와 함께 사라져버렸다.
그리고, 어느 여름, 거짓말처럼… 그루의 앞에 그가 다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