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나라를 대표할 수 있는 최고의 장기 하나를 가지고 있어야 입학할 수 있다는 W.H.H-세계 인류 고교.
어느날 학교의 정문으로 한 전학생이 관을 질질 끌며 들어온다.
슬쩍 열린 관뚜껑 사이로 흐르는 핏방울. 모두들 숨죽이고 지켜보는 가운데
전학생은 태연하게 땅을 파 관을 묻고는 그 위에 묘비까지 세운다.
그의 몸에서는 쉽게 맡아보지 못한 냄새가 풍기고
공포에 질려 그의 정체를 궁금해하는 세계 인류 고교의 학생들.
밤이 되자 정원에 자신이 묻은 관을 뒤져 시체(?)인 듯한 물건을 꺼내
게걸스레 먹어대는 전학생의 모습이 목격되고 삽시간에 전학생 김치는 희대의 살인마로 알려지게 되는데…
공포스런 초반 분위기는 후반부의 웃음을 위한 장치일뿐.
제목 그대로 김치를 사랑하는 김치(성은 김 이름은 치)의 원수 찾아 삼만리가 만화의 주된 내용이다.
김치의 유일한 목표는 100명을 상대해 리스트를 작성해오면
그때가서 상대해주마는 말만 남기고 사라진 중학교 짱을 찾아내 승부를 가리는 것뿐이다.
<노노보이> <삐삐쳐>등의 인기작을 그린 전세훈의 최신 연재작.
각 나라를 대표할 수 있는 최고의 장기 하나를 가지고 있어야 입학할 수 있다는 W.H.H-세계 인류 고교.
어느날 학교의 정문으로 한 전학생이 관을 질질 끌며 들어온다.
슬쩍 열린 관뚜껑 사이로 흐르는 핏방울. 모두들 숨죽이고 지켜보는 가운데
전학생은 태연하게 땅을 파 관을 묻고는 그 위에 묘비까지 세운다.
그의 몸에서는 쉽게 맡아보지 못한 냄새가 풍기고
공포에 질려 그의 정체를 궁금해하는 세계 인류 고교의 학생들.
밤이 되자 정원에 자신이 묻은 관을 뒤져 시체(?)인 듯한 물건을 꺼내
게걸스레 먹어대는 전학생의 모습이 목격되고 삽시간에 전학생 김치는 희대의 살인마로 알려지게 되는데…
공포스런 초반 분위기는 후반부의 웃음을 위한 장치일뿐.
제목 그대로 김치를 사랑하는 김치(성은 김 이름은 치)의 원수 찾아 삼만리가 만화의 주된 내용이다.
김치의 유일한 목표는 100명을 상대해 리스트를 작성해오면
그때가서 상대해주마는 말만 남기고 사라진 중학교 짱을 찾아내 승부를 가리는 것뿐이다.
<노노보이> <삐삐쳐>등의 인기작을 그린 전세훈의 최신 연재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