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어버려. 벌써 십 년이나 된 일인데 왜 떠올리고 난리야.” 그 십 년 동안 잊었던 적이 있었을까? 그를 사랑했던 마음과 그날의 상처가. 다시는 만날 일이 없을 거라 여겼던 그와의 십 년 만에 재회. 여전히 잘생기고 거만한, 그날의 일은 까맣게 잊은 듯한 그와 무언가를 다시 시작할 마음 따윈 전혀 없었다. 하지만 그 옛날 선배들이 붙여준 별명처럼, 그녀는 민들레였다. 그를 향할 수밖에 없는 일편단심 민들레.
<작가 소개> - 정지원. \"여름의 끝\", \"푸른 바다의 노래\", \"봄바람\" 등을 출간. \"깊은 밤을 날아서\"로 2004년 신영 사이버문학상을 받았고 2005년 \"인연\"으로 북박스 장르문학상 로맨스 부문 가작을 받았다. \"길들여지다\", \"민들레 한 송이\", 판타지 로맨스인 \"초혼사\"를 출간했다.
“잊어버려. 벌써 십 년이나 된 일인데 왜 떠올리고 난리야.” 그 십 년 동안 잊었던 적이 있었을까? 그를 사랑했던 마음과 그날의 상처가. 다시는 만날 일이 없을 거라 여겼던 그와의 십 년 만에 재회. 여전히 잘생기고 거만한, 그날의 일은 까맣게 잊은 듯한 그와 무언가를 다시 시작할 마음 따윈 전혀 없었다. 하지만 그 옛날 선배들이 붙여준 별명처럼, 그녀는 민들레였다. 그를 향할 수밖에 없는 일편단심 민들레.
<작가 소개> - 정지원. \"여름의 끝\", \"푸른 바다의 노래\", \"봄바람\" 등을 출간. \"깊은 밤을 날아서\"로 2004년 신영 사이버문학상을 받았고 2005년 \"인연\"으로 북박스 장르문학상 로맨스 부문 가작을 받았다. \"길들여지다\", \"민들레 한 송이\", 판타지 로맨스인 \"초혼사\"를 출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