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을 원해요
글작가 오연미 제공사 스토리야 업데이트 2024.04.05 ISBN 9791169206891
3권/완결
로맨스소설 > 현대로맨스 / 전체 이용가
구매
회차순|최신순
평점주기 ★★★★★ ★★★★☆ ★★★☆☆ ★★☆☆☆ ★☆☆☆☆
(욕설, 비방, 광고 등 리뷰에 맞지 않는 글은 삭제 될 수 있습니다.)
작품소개×
"너랑 하고 싶어서 더는 못 참겠다고.”“이 호텔 어때.”“?!”“첫날밤 보내기에 어떠냐고.”첫날밤이라는 단어의 의미가 어떻게 되더라.그러니까 결혼을 한 신랑과 신부가 처음으로 함께 자는 밤, 뭐 그런….“저 정도 침대면 충분할 것 같은데.”갑자기 열기가 확 오르면서 얼굴이 홧홧거렸다.열을 분산시키기 위해 고개를 돌렸을 때였다.“마음에 드는 눈치네.”하필 시선이 침대로 향하고 말았다.방금 그가 충분할 것 같다고 말한 그 침대.“그럼 씻고 와.”***4년 전, 희주는 우혁이 내민 ‘이혼 보장 혼인 계약서’에 서명을 했다.“아무튼, 진짜 그쪽이랑 계약하면 결혼해도 같이 살지도 않고 그냥 지금처럼 학교 다니고 아이도 안 낳고 4년 뒤에 쫑 나는 거 맞죠?”그렇게 4년이 흐른 뒤.“저는 도장까지 다 찍었으니까 나머지 작성하시면 돼요.”이제 서명만 하면 끝이었다.“서명은 안 하셨는데요?”“그냥은 억울해서 안 되겠어서.”하지만 4년간의 독수공방의 노력이 이렇게 한순간에 무너지는 건 너무 가혹했다.대학 졸업 파티에서 다른 남자들과? 부비고? 술 마시고? 논 것에 대해 책임을 묻겠단다.합리적인 금액으로 계산해서 말이다.“100억.”“네? 제가 그런 돈이 어디 있어요?”“그럼 이혼 못 하겠네.”“헐….”하… 대체 어디서부터 되돌려야 하는 거니…."
작품소개
작가의 다른 작품
같은 장르 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