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내 이름은 주다정.
나이는 26세. K대학 경호학과 졸업.
민간 경비 업체에서 근무하다가 때려치우고 현재 액션 아카데미에서 아르바이트하는 중이다.
돈 없고 빽 없지만 정의감은 있는 나.
우연히 귀갓길에 편의점 무장 강도를 때려잡다 칼을 맞고 정신을 잃었다.
그런데 깨어나니 내 몸에 고려 여인 ‘최세령’이 빙의되었다?!
하나뿐인 남동생을 위해 천년의 반지 ‘월궁’을 찾아 현대로 온 세령.
‘내 안에 세령 있다’가 된 다정은 얼떨결에 반지의 위치를 알게 되는데.
반지의 주인은 바로 대한민국 남신 영화배우 한강우.
그런데 그는 결혼할 여자에게만 그 반지를 끼워주겠단다!
어리바리 순진녀, 까칠한 톱스타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