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선조님들 중에서는 사실 그런 제갈공명보다 오히려 더 뛰어난 분들이 많이 계시는데 넌 그러한 생각을 해본 적이 있느냐?”
기준은 스님의 물음에 잠시 생각하다가 결국 전혀 그런 생각을 해본 적이 없다는 표정으로 스님을 바라보았다. 그러자 노스님은 그럴 줄 알았다는 표정으로 기준을 바라보면서 말했다.
“한번 따져 볼까? 간단히 고구려의 을지문덕 장군만 보더라도, 수 나라 양제의 113만 대군을 아주 짧은 시간에 격퇴하지 않았느냐? 또 가깝게는 우리 고려의 강감찬 장군을 보자. 한족들보다 몇 배나 강한 거란족의 40만 대군을 수적으로 훨씬 불리함에도 귀주에서 깨끗이 물리치지 않았느냐?”
“우리 선조님들 중에서는 사실 그런 제갈공명보다 오히려 더 뛰어난 분들이 많이 계시는데 넌 그러한 생각을 해본 적이 있느냐?”
기준은 스님의 물음에 잠시 생각하다가 결국 전혀 그런 생각을 해본 적이 없다는 표정으로 스님을 바라보았다. 그러자 노스님은 그럴 줄 알았다는 표정으로 기준을 바라보면서 말했다.
“한번 따져 볼까? 간단히 고구려의 을지문덕 장군만 보더라도, 수 나라 양제의 113만 대군을 아주 짧은 시간에 격퇴하지 않았느냐? 또 가깝게는 우리 고려의 강감찬 장군을 보자. 한족들보다 몇 배나 강한 거란족의 40만 대군을 수적으로 훨씬 불리함에도 귀주에서 깨끗이 물리치지 않았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