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투성이로 응급실에 실려온 대산건설 부사장 하선우. 그런 그에게 욕설을 퍼부으며 마취 주사를 꽂아 넣는 외과 의사 이은미. “지금 이게 뭐 하는 짓이야? 당신 돌았어?” “지금 돌은 건 내가 아니고 당신이지. 죽고 싶어 환장했어요?” VVIP의 싸가지에 치를 떤 은미는 두 번 다시 그를 만나고 싶지 않았지만, 이런 젠장. 불과 며칠 후에 신규 직원이라며 인사하는 선우를 다시 마주하게 되는데……. 하필 은미가 단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봉사 동아리의 새로운 담당 직원이 그 싸가지 VVIP님이란다. 한편, 은미를 볼 때마다 가슴 한구석이 아련한 선우는 점점 그녀가 신경 쓰이고, 어느 날 은미가 사는 달동네에서 괴한들을 맞닥뜨리게 되는데……. 잃어버린 기억을 안고 살아가는 두 남녀의 운명적인 사랑 이야기.
피투성이로 응급실에 실려온 대산건설 부사장 하선우. 그런 그에게 욕설을 퍼부으며 마취 주사를 꽂아 넣는 외과 의사 이은미. “지금 이게 뭐 하는 짓이야? 당신 돌았어?” “지금 돌은 건 내가 아니고 당신이지. 죽고 싶어 환장했어요?” VVIP의 싸가지에 치를 떤 은미는 두 번 다시 그를 만나고 싶지 않았지만, 이런 젠장. 불과 며칠 후에 신규 직원이라며 인사하는 선우를 다시 마주하게 되는데……. 하필 은미가 단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봉사 동아리의 새로운 담당 직원이 그 싸가지 VVIP님이란다. 한편, 은미를 볼 때마다 가슴 한구석이 아련한 선우는 점점 그녀가 신경 쓰이고, 어느 날 은미가 사는 달동네에서 괴한들을 맞닥뜨리게 되는데……. 잃어버린 기억을 안고 살아가는 두 남녀의 운명적인 사랑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