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외면으로 상처만 가득한 지훈은 그의 은인인 주 전무를 회사에서 쫓겨나게 만든 설아를 용서할 수 없다. 그러나 그녀를 가까이 하면 할수록 왠지 모를 그리움이 묻어 나오고, 부하와의 스캔들로 회사를 그만둔 주 전무는 작가가 되기 위해 여수로 내려와 매운탕집 주인 혜자를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된다. 한편 회사 공금을 운송하다가 강도를 만난 윤주는 상처를 입고 회사 경호실장인 병하에게 도움을 받으며 한 집에 동거하는데….
아버지의 외면으로 상처만 가득한 지훈은 그의 은인인 주 전무를 회사에서 쫓겨나게 만든 설아를 용서할 수 없다. 그러나 그녀를 가까이 하면 할수록 왠지 모를 그리움이 묻어 나오고, 부하와의 스캔들로 회사를 그만둔 주 전무는 작가가 되기 위해 여수로 내려와 매운탕집 주인 혜자를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된다. 한편 회사 공금을 운송하다가 강도를 만난 윤주는 상처를 입고 회사 경호실장인 병하에게 도움을 받으며 한 집에 동거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