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사람들과의 왕래도 없이 고요하고 적막한 집안에서 아버지와 단둘이 생활하는 추공에게 꿈이 있다면 언젠가 마을을 벗어나 주유하며 세상을 직접 경험해보는 것이다. 그러나 아버지는 그런 추공을 나무라며 또 한번 그런 말을 할 때엔 출가를 시켜버리겠노라고 장담하지만 추공의 어미임을 자처하는 한 요사한 여인의 등장은 추공의 파란만장한 인생과 방랑을 예고한다.
마을 사람들과의 왕래도 없이 고요하고 적막한 집안에서 아버지와 단둘이 생활하는 추공에게 꿈이 있다면 언젠가 마을을 벗어나 주유하며 세상을 직접 경험해보는 것이다. 그러나 아버지는 그런 추공을 나무라며 또 한번 그런 말을 할 때엔 출가를 시켜버리겠노라고 장담하지만 추공의 어미임을 자처하는 한 요사한 여인의 등장은 추공의 파란만장한 인생과 방랑을 예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