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집에 두 아들이 있었다. 매일 얻어터지기만 하던 큰 녀석은 비실 거리는 대신 공부를 잘했다. 작은 녀석은 주먹 하나만큼은 누구에게도 지는 법이 없었다. 집안의 희망으로 대우를 받던 큰 아들은 부모의 소원대로 승승장구 했다. 그런데 녀석은 좋은 머리만큼이나 차갑고 매몰찼다. 자신의 성공을 위해서라면 피도 눈물도 없었다. 반면 작은 아들은 태어난 자체가 죄악 같았다. 불량배로 낙인이 찍히고 결국 옥살이 까지 하고 나와야 했다.
한 집에 두 아들이 있었다. 매일 얻어터지기만 하던 큰 녀석은 비실 거리는 대신 공부를 잘했다. 작은 녀석은 주먹 하나만큼은 누구에게도 지는 법이 없었다. 집안의 희망으로 대우를 받던 큰 아들은 부모의 소원대로 승승장구 했다. 그런데 녀석은 좋은 머리만큼이나 차갑고 매몰찼다. 자신의 성공을 위해서라면 피도 눈물도 없었다. 반면 작은 아들은 태어난 자체가 죄악 같았다. 불량배로 낙인이 찍히고 결국 옥살이 까지 하고 나와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