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1 (성당에서 고해성사를 한다) 신부님 죽이고 싶은 상대가 있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놈은 인간이 아닙니다. 인간의 탈을 쓴 악마나 다름 없습니다.....용서할 수 없습니다. 놈이 설혹 신이라 할지라도 말입니다. 남자는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 성당 밖에 세워놓은 차 안에서 그는 엽총을 집어들었다. 앰뷸런스 안에서 생명이 위태로운 남자2는 눈을 감고 있었다. 남자2는 평화로운 표정으로 누워있기만 했다.
남자1 (성당에서 고해성사를 한다) 신부님 죽이고 싶은 상대가 있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놈은 인간이 아닙니다. 인간의 탈을 쓴 악마나 다름 없습니다.....용서할 수 없습니다. 놈이 설혹 신이라 할지라도 말입니다. 남자는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 성당 밖에 세워놓은 차 안에서 그는 엽총을 집어들었다. 앰뷸런스 안에서 생명이 위태로운 남자2는 눈을 감고 있었다. 남자2는 평화로운 표정으로 누워있기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