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투에서 죽은 사람들의 품속에서 나온 물건들을 파는 날품팔이로 하루 하루를 연명하는 추공. 그에게 있어 생의 보람이 있다면 자신을 친자식만큼이나 사랑하며 키워준 계모와 누이 미랑 그리고 미랑의 연인이자 자신의 죽마지우인 도옥 이 세사람이다. 그러나 입신양명과 재력에 대해 야심이 큰 도옥의 선택은 조만간 닥쳐올 미래의 재앙을 예고하고…
전투에서 죽은 사람들의 품속에서 나온 물건들을 파는 날품팔이로 하루 하루를 연명하는 추공. 그에게 있어 생의 보람이 있다면 자신을 친자식만큼이나 사랑하며 키워준 계모와 누이 미랑 그리고 미랑의 연인이자 자신의 죽마지우인 도옥 이 세사람이다. 그러나 입신양명과 재력에 대해 야심이 큰 도옥의 선택은 조만간 닥쳐올 미래의 재앙을 예고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