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과 테러가 만연한 가까운 미래, 대륙의 변두리에 위치한 위셔타운과 언더타운. 다리 하나를 사이에 두고 이웃한 두 마을은 전쟁 통에 소모된 상이군경들이 모여든 곳. 원인을 알 수 없는 오염에 의해 근 수년간 외부와 격리 처리된 두 마을은 늘 부족하기만 한 임시치료제 ‘에실틴’을 놓고 쟁탈전을 벌여온 지 오래. 그런 와중 각 마을의 수장 브라이언과 테사는 물밑 합의를 통해 마을 사이의 위태로운 균형을 가까스로 유지해왔다.
그런 어느 날. 위셔타운 자경단 아이언하트의 ‘바니’가 브라이언의 사무실에서 마을 격리에 숨겨진 진실을 알게 된 순간, 긴급경보가 마을에 울려퍼진다.
“바니를 생포하라, 경우에 따라 즉결처분도 허용!”
브라이언의 입에서 터져나온 척결 명령, 이것을 시작으로 마을과 바니, 그리고 동료들의 운명이 크게 뒤바뀌기 시작한다!
전쟁과 테러가 만연한 가까운 미래, 대륙의 변두리에 위치한 위셔타운과 언더타운. 다리 하나를 사이에 두고 이웃한 두 마을은 전쟁 통에 소모된 상이군경들이 모여든 곳. 원인을 알 수 없는 오염에 의해 근 수년간 외부와 격리 처리된 두 마을은 늘 부족하기만 한 임시치료제 ‘에실틴’을 놓고 쟁탈전을 벌여온 지 오래. 그런 와중 각 마을의 수장 브라이언과 테사는 물밑 합의를 통해 마을 사이의 위태로운 균형을 가까스로 유지해왔다.
그런 어느 날. 위셔타운 자경단 아이언하트의 ‘바니’가 브라이언의 사무실에서 마을 격리에 숨겨진 진실을 알게 된 순간, 긴급경보가 마을에 울려퍼진다.
“바니를 생포하라, 경우에 따라 즉결처분도 허용!”
브라이언의 입에서 터져나온 척결 명령, 이것을 시작으로 마을과 바니, 그리고 동료들의 운명이 크게 뒤바뀌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