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축복과 마법 그리고 과학이 함께 공존하는 시대, 그곳에서 벌어지는 아련하고도 사랑스러운 이야기―
가난하지만 언니가 있어 외롭지 않았던 소녀는 언니의 죽음과 함께 홀로 세상에 버려지게 된다.
돈 몇 푼에 팔려 새 주인을 기다리던 중, 아스테리아 공작의 눈에 들어 그녀의 성에 몸을 의탁하게 된 소녀는 운명처럼 아름다운 새 주인을 만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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