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살 프리랜서로 살고 있는 여자 장연욱은 밀린 카드값을 갚기 위해 방을 세놓는다.
그러나 같이 살게 된 사람은 남자,
그것도 학교를 그만두고 아르바이트로 살아가는 19살 이범무다.
어딘지 차갑고 베일에 쌓인 범무와 연욱은 티격태격하며 기묘한 동거생활을 시작한다.
그리고 어느날, 범무는 난데없이 연욱에게 묻는다. "좋아해도 돼요?"
26살 프리랜서로 살고 있는 여자 장연욱은 밀린 카드값을 갚기 위해 방을 세놓는다.
그러나 같이 살게 된 사람은 남자,
그것도 학교를 그만두고 아르바이트로 살아가는 19살 이범무다.
어딘지 차갑고 베일에 쌓인 범무와 연욱은 티격태격하며 기묘한 동거생활을 시작한다.
그리고 어느날, 범무는 난데없이 연욱에게 묻는다. "좋아해도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