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부류는 보다 해를 가까이 하기 위해 더욱 높은 빌딩을 올렸고 한 부류는 보다 달을 가까이 하기위해 더욱 높은 달동네로 올라만 갔다. 전자가 자의적이고 긍정적 희망적인 행위였다면 후자는 타의적이고 부정적절망적인 행위였다.두 부류는 함께 인간이란 이름을 공유하고 있었지만 그들은 상상이 전혀 허락하지 않은 다른 세계의 별종들이었다.
한 부류는 보다 해를 가까이 하기 위해 더욱 높은 빌딩을 올렸고 한 부류는 보다 달을 가까이 하기위해 더욱 높은 달동네로 올라만 갔다. 전자가 자의적이고 긍정적 희망적인 행위였다면 후자는 타의적이고 부정적절망적인 행위였다.두 부류는 함께 인간이란 이름을 공유하고 있었지만 그들은 상상이 전혀 허락하지 않은 다른 세계의 별종들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