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마하는 마음으로 딴 생각을 하는 사람들을 곧잘 놀라게 했던 녀석이 있었다. 슬픔과 분노 이글거리는 야망으로 가득한 눈을 지닌 남자의 피맺힌 과거. 원한을 품고 사는 녀석은 스스로 악인이 되려고 몸부림친다. 뜻하지 않은 사고로 한쪽 팔을 잃고도 복수의 한은 굽힐 줄 모른다. 치밀한 음모로 원수의 모든 것을 한순간에 날려버린 녀석은 끝내… 신화는 남을지라도 역사는 장식되는 않은… 그것이 녀석의 운명이었다.
설마하는 마음으로 딴 생각을 하는 사람들을 곧잘 놀라게 했던 녀석이 있었다. 슬픔과 분노 이글거리는 야망으로 가득한 눈을 지닌 남자의 피맺힌 과거. 원한을 품고 사는 녀석은 스스로 악인이 되려고 몸부림친다. 뜻하지 않은 사고로 한쪽 팔을 잃고도 복수의 한은 굽힐 줄 모른다. 치밀한 음모로 원수의 모든 것을 한순간에 날려버린 녀석은 끝내… 신화는 남을지라도 역사는 장식되는 않은… 그것이 녀석의 운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