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승대길과 대흉대패의 극과 극을 달리는 형상의 괴악산. 그곳에 있는 천하제일의 명당을 차지하기 위해 한바탕의 피바람이 분다. 머슴으로 있는 최씨가 괴악산을 손에 넣자 주인 김씨는 살인도 주저하지 않는다. 공교롭게 김씨의 부인과 최씨의 부인이 한 날 한 시에 죽게 된다. 후손에게 황금을 쥐어준다는 명당은 당연히 김씨의 차지가 된다. 과정이야 어찌되었건 운이란 소유한 자의 것이니......
대승대길과 대흉대패의 극과 극을 달리는 형상의 괴악산. 그곳에 있는 천하제일의 명당을 차지하기 위해 한바탕의 피바람이 분다. 머슴으로 있는 최씨가 괴악산을 손에 넣자 주인 김씨는 살인도 주저하지 않는다. 공교롭게 김씨의 부인과 최씨의 부인이 한 날 한 시에 죽게 된다. 후손에게 황금을 쥐어준다는 명당은 당연히 김씨의 차지가 된다. 과정이야 어찌되었건 운이란 소유한 자의 것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