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탄을 퍼 넣는 19세기식 배를 끌고 다니며 남방군도 일대에서 해적질을 하는 집단이 있었다. 어느날 돈으로 뭐든지 할 수 있다면 그야말로 왕이 될 수도 있는 재벌 김대풍의 유일한 손녀 보배가 피지의 바닷가에서 해상 납치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공주처럼 살아가는 보배를 납치한 범인들은 목적도 이루기 전에 해적들에게 걸려 보배를 빼앗기고 만다. 자존심 강한 공주는 해적의 소굴로 끌려가 색다른 생활을 하게 되는데...
석탄을 퍼 넣는 19세기식 배를 끌고 다니며 남방군도 일대에서 해적질을 하는 집단이 있었다. 어느날 돈으로 뭐든지 할 수 있다면 그야말로 왕이 될 수도 있는 재벌 김대풍의 유일한 손녀 보배가 피지의 바닷가에서 해상 납치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공주처럼 살아가는 보배를 납치한 범인들은 목적도 이루기 전에 해적들에게 걸려 보배를 빼앗기고 만다. 자존심 강한 공주는 해적의 소굴로 끌려가 색다른 생활을 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