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세의 어린 나이에 동생을 데리고 미국땅을 밟은 소년은 부자가 되겠다는 꿈이 있었다. 평등과 자유가 보장된 기회의 땅 미국이지만 아무것도 가진 게 없는 동양인이 뿌리를 내리기에는 지독하게 척박했다. 온갖 핍박과 괄시를 온몸으로 견뎌야 하는 소년의 삶은 치열한 전쟁이었다. 어느새 그를 괴롭히던 사람들은 소년을 독종이라 부르며 두려워하기 시작했다.
16세의 어린 나이에 동생을 데리고 미국땅을 밟은 소년은 부자가 되겠다는 꿈이 있었다. 평등과 자유가 보장된 기회의 땅 미국이지만 아무것도 가진 게 없는 동양인이 뿌리를 내리기에는 지독하게 척박했다. 온갖 핍박과 괄시를 온몸으로 견뎌야 하는 소년의 삶은 치열한 전쟁이었다. 어느새 그를 괴롭히던 사람들은 소년을 독종이라 부르며 두려워하기 시작했다.